중이염이 시작되면 쿡쿡 찌르는 듯한 고통과, 고열, 식욕부진 청각저하 등의 여러 증상들이 동반됩니다.
면역력이 떨어지게되면 번식하고 있던 바이러스가 이관을 통해 중이로 들어오는 과정에서 염증이 생기며
빠른 시일 내에 병원을 가지 않는다면 통증과 턱까지 감염이 이어지게 되므로 방치해선 안 됩니다.
1. 원인
대부분의 경우 (약 75% 이상), 박테리아성 병균으로 일해 발생합니다.
원인이 되는 균들에 대해 간략하게 정리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폐렴연쇄상규균이 약 40% , 헤모필루스균 - 약 25-30%
모락셀라균 약 10~15% 그 외 GAS, 황색포도상구균, 그람음성균,
바이러스성(RSV, rhinovirus)이 원인이라 밝혀졌습니다.
여름철에 물놀이를 하다 발병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 코와 귀에 물이 들어가는 일이 많습니다.
이 때 들어간 물이 세균과 바이러스가 만나 염증을 유발하므로
억지로 코와 귀를 비비는 행동은 삼가시길 바랍니다.
또한 잦은 면봉 사용이나 잘못된 이어폰 사용 습관 때문에 생기는 경우도 많으니 유의 바랍니다.
2. 증상
중이염의 증상은 워낙 다양하지만 대표적으로는 급성통증과 발열이 발생합니다.
1. 고름 및 삼출액 등으로 인해 압력이 증가하며 고막이 불거집니다.
2. 신체 증상으로는 고막이 오므라듭니다.
3. 육안으로 확인했을 때 심각한 홍반이 생깁니다.
4. 삼출액에 의해서 고만이 투명해질 수 있습니다.
3. 치료
중이염 치료법은 발생 후 1주 정도 항생제를 복용하는데
정도에 따라 처방 약이 더 늘어날 수 있습니다.
증상이 계속된다면 약 복용을 하고 난 뒤 잠깐 괜찮아진 기분에
스스로 치료를 멈추지 말고 병원에서 치료가 끝났다고 할 때까지는
꾸준히 방문을 하여 약 처방이 끝날 때 까지 꾸준 비 약 복용하시길 바랍니다.
귀에 고름이 있을 경우 고막에 석션으로 농을 빼는 경우도 있지만
큰 통증은 없고 대신 불편한 느낌은 있을 수 있습니다.
오늘은 중이염에 관해 알아보았는데 코로나가 점점 완화되면서
밀린 휴가를 다녀오신 경우에 온천과 휴양지로 놀러 가면서 중이염 증상이
생긴 경우가 많습니다. 다가오는 여름철 대비를 위해 미리미리 정보 확인하시고
대비하시면 통증 없이 건강한 날 보내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